종이 상식

제본(무선/중철/링)

2020.05.07


무선 제본

교과서나 잡지 등에서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제본 방식입니다.

책 표지와 내지를 풀로 접착하여 제본하는 방식으로, 내지의 제본면(책등 혹은 세네카)을 톱니로 갈아 상처를 내고 제본풀을 발라 내지가 붙어 있게 한 후 제본면에 책 표지를 붙여 마감합니다.

일반적으로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가 완전히 벌어지지 않아 안쪽에(13mm 정도) 여유 공간이 필요합니다.

장수가 많거나, 용지가 두꺼운 경우엔 잘 펴지지 않거나 제본 한 곳이 갈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철 제본

중앙에 스테플러 철심으로 엮어 제본하는 방식입니다.

비용이 저렴하고 완전히 펼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0페이지 이하의 인쇄물에 적당하며 내지는 반드시 4의 배수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브로슈어나 카달로그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제본방식입니다.


링제본

스프링 노트, 스케치북에서 제본 방식으로 낱장의 인쇄물을 타공하여 링을 끼워 제본하는 방식입니다.

필요 없는 부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페이지를 뒤로 완전히 넘겨볼 수 있습니다.

타공 및 제본 할 수 있도록 제본면 안쪽에 약간의 여유 공간(15mm )이 있어야합니다.


트윈링 제본

트윈링은 한 개의 구멍에 2개의 와이어가 결합된 제본으로 노트, 교재, 캘린더에 쓰이는 제본방식입니다.

페이지 수에 관계없이 제작이 가능하지만 고정된 링이 훼손될 경우 경우 페이지를 넘기는데 문제가 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의 : 링이 고정되는 위치를 감안하여 약 1cm 내외의 여분 필요


코일링 제본

낱장의 인쇄물에 타공하여 1줄 스프링을 끼우는 제본하는 방식입니다.

내지 약 130장정도 가능하며 스케치북, 연습장, 캘린더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제본방식입니다.

고정된 링이 훼손되거나 찌그러질 경우 페이지 넘기기가 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의 : 링이 고정되는 위치를 감안하여 약 1cm 내외의 여분 필요.


PUR무선제본

특수한 제본 본드를 사용하여 일반무선제본에서 180도 펼쳐지지 않는 단점을 보안하여 PRU제본 시 180도 펼침이 가능합니다.


사철 제본

각 장을 실로 꿰메어 제본하는 방식입니다.

제본이 완료된 형태가 아닌 추가 제본 과정(무선, 양장 등)을 거치게 됩니다.


누드 사철 제본

각 장을 실로 꿰메어 제본하는 방식으로 제본면이 외부로 노출됩니다.

책등이 없기 때문에 책을 완전히 펼치기 용이합니다.


실 제본

미싱으로 제본하여 실이 선명하게 보여지는 독특한 모양의 제본 방식입니다.


레이플랫 제본

종이와 종이를 맞대 합지하는 제본방식입니다.

펼침성이 좋아 내지 전체의 큰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포토북, 화보집 등에 사용됩니다.


오시(누름선, 꺽음줄, crease)

인쇄물을 잘 접을 수 있도록 종이를 눌러 자국을 내는 가공방법입니다.


미싱(끊음줄, dash rule)

점선 커팅을 하여 해당 부분을 뜯어 분리하기 쉽게 만드는 가공방법입니다.


라운딩(귀돌이)

제작물의 각 모서리를 둥글게 가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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